LG전자, 세계 최저 소비전력 디오스 냉장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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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저 소비전력 디오스 냉장고 출시
  • 최서준 기자
  • 승인 2010.05.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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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최서준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저 소비전력을 달성한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모델명: R-T759VHMTP)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751리터(홈바 1개) 기준, 월간 소비전력을 30.4kWh까지 낮췄다. LG전자는 지난 3월 월간 소비전력 31.8kWh 제품을 출시한 이후 두 달 만에 1.4 kWh(4.4%)를 줄여 또 한번 최저 소비전력 기록을 갱신했다. 이처럼 소비전력을 낮출 수 있었던 이유는 ‘4세대 초절전 리니어 컴프레서(Linear Compressor)’의 맞춤제어 기술 덕분 때문이라고 LG전자 측은 밝혔다.이 회사 관계자는 “‘4세대 초절전 리니어 컴프레서’는 직선운동 모터를 사용해 에너지 손실이 적고 마찰로 인한 소음이 없다”면서 “특히 냉장고 상태에 따라 꼭 필요한 만큼만 작동해 한결같은 냉장고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동일 용량 제품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최대 48kg 줄였는데 이는 매년 17그루 어린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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