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비즈] 삼성은 올해 하반기 국내경기가 2~3%대의 저성장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은 7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에서 열린 삼성 수요사장단회의에서 "올해 전체 성장 전망치는 당초 4.3%에서 5.1%로 상향 조정한다"면서도 "올해 하반기는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3.3%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정 소장은 이어 그 요인으로 ▲유럽발 재정위기 ▲중국의 긴축금융 ▲글로벌 경기불안 우려 ▲미국 소비 부진 ▲부동산 경기 둔화 등을 꼽았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황윤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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