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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11일 출시된 스마트워치 ‘기어S3’가 2만5000대 이상 팔렸다고 21일 밝혔다.앞서 기어S3는 지난 4일 시작된 사전 판매에서 5시간만에 온라인 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기어S3는 전통적 시계와 비슷한 원형 화면에 방수·방진 기능, GPS, 고도기압계 등을 탑재했다. 블루투스 모델은 프론티어와 클래식 디자인 등 2종이며, 단독 통화 기능이 있는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은 프론티어만 선보여졌다.한편,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기어S3와 갤럭시S7 엣지 블루 코랄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비롯 전국 15개 장소에서 이번달 말까지 대규모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