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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경수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훈련을 실시했다. 호남본부는 철도건설현장에서 지진 등으로 인한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7일 영암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철도건설현장에서 지진으로 발생할 수 있는 터널 내 낙반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했다.전광희 호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으로 인한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초동조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