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재부 비상경제차관회의 열어…"해외투자 수익의 원활한 국내 환류 적극 지원"
"'ESG 인프라 고도화방안' 마련 중…2023 정책방향 통해 제시"
"'ESG 인프라 고도화방안' 마련 중…2023 정책방향 통해 제시"
아울러 방 차관은 "특히, 12월 들어 기온이 크게 낮아지고 난방 수요가 증가하면서 범국민적인 에너지 절약 노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중앙·지자체·공공기관 1019개 등에서는 실내 평균온도 17도 제한 등 5대 실천강령을 이행 중이며, 주기적인 실태 점검을 통해 공공부문이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실내 온도 18~20℃ 유지,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에너지 다이어트에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방 차관은 또 이날 안건으로 올라온 '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에 대해 "최근 들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ESG 공시 국제표준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공급망 실사 등 글로벌 ESG 제도화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우리 기업의 ESG 대응력을 보다 신속하게 향상시켜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정부는 기 발표된 ESG 인프라 확충방안을 구체화하는 'ESG 인프라 고도화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구체적 내용은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제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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