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선수 등 총1,000여명 참석
[매일일보]목포시는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사회적응능력을 배양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5회 목포시장기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장애인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한 이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목포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18일 오전 10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애인 선수 700여명과 임원,자원봉사, 보호자 등 총1,000여명이 참여한다.경기종목은 축구, 골볼, 볼링, 론볼, 파크골프, 배드민턴, 역도 등 15개 정식종목과 커롤링, 후크볼, 디스켓처 등 3개 체험종목 등 1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특히 보치아와 태권도 종족은 전남 인근지역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역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보치아는 19일 오전 10시, 목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태권도는 19일 오전 10시 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신체적인 불편에도 불구하고 인내와 극기를 통해 이루어낸 성과를 발휘하는 날 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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