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성열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지난 11월 1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 신체활동, 비만 예방 분야)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임산부·영유아 영양사업의 대상자 발굴과 운영·관리, 영양교육‧상담, 보충 식품 공급‧관리, 지역자원 활용‧연계 등 영양플러스사업 수행 전반에 대한 우수사례를 평가한 후 전국에서 12개 보건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진도군은 지역자원의 활용과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관련 사례 회의를 통한 맞춤형 지원, 다문화가정 등의 지원에 집중한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과 ‘금쪽아가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해 보건소와 함께 평생 건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