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안전문화 추진단 발족…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등 14개 기관 참여
매일일보 = 전승완 기자 | 전북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30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캠페인은 추진단이 발족해 실시한 첫 합동 캠페인이다. 만성지구 일대에서 근로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등 14개 기관 71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수막, 피켓 노출,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안전사고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력했다. 고용노동부전주지청장인 이경환 단장은 “노사민정이 함께한 첫 합동 캠페인에 막이 오른 이 자리는 많은 의미가 있다”며 “우리 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연복부장인 유명순 부단장은 “추진단은 각계의 기관으로 구성된 만큼, 우리 지역 특성을 면밀히 파악해 현장 중심의 체감도 높은 홍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