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별관 곤충체험학습관 앞에 무인회수기 1대 추가 설치, 총 9대 운영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 제공, 2천 포인트 적립 시 현금으로 환급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 제공, 2천 포인트 적립 시 현금으로 환급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투명페트병 회수율을 높이고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자원 낭비를 막고, 구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돕기 위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운영하고 있다. 추가 설치된 곳은 영등포구청 별관에 위치한 곤충체험학습관 앞이다. 이로써 양평2동, 신길4‧6동 주민센터, 제1‧2 스포츠센터, 문래청소년센터 등 총 9곳에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이용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자판기 형태의 로봇으로, 생수‧음료 페트병을 투입하면 인공지능(AI)이 회수 여부를 인식한 뒤 자동으로 압축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