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무인대출반납 서비스 제공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립도서관은 접근성 개선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내남면 복지회관 야외에 내남면 스마트 도서관을 개관·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부터 운영하는 내남면 스마트 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에게 실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24시간 비대면 무인대출반납 도서관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U-도서관 시스템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이에 경주시립도서관은 서비스 구축, 도서구입, 관리, 홍보업무를, 내남면에서는 장소 제공, 관리, 홍보업무를 맡아 참여 기관 간 협력업무를 수행해 지역주민의 독서활동을 지원한다. 본격 운영에 들어간 내남 스마트 도서관은 신간 및 베스트셀러 도서 481권이 비치돼 경주시립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2권,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