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일)는 지난 29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2014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고고씽'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오세창시장을 비롯한 15명의 성인멘토와 120명의 청소년이 참석해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통한 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누고 신나는 레크레이션으로 동아리별 단합의 시간도 가졌다.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고고씽'은 재빠르게 달려가는 모습을 영어 'Go'와 의성어 '씽’을 합쳐 표현한 신조어로 매월 토요일 청소년들이 성인멘토와 함께 봉사활동지역으로 신나게 달려간다는 의미이다.

10개조로 구성된 고고씽 봉사단은 연말까지 손, 발마사지 봉사, 환경정화 및 캠페인 활동, 중창 및 악기연주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오세창 시장은 격려사에서“최근 학교폭력과 자살, 과도한 입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청소년자원봉사 동아리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해 이웃사랑과 지역사랑에 앞장서는 청소년이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