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유치부, 초등부 총 26개 팀이 경연 펼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제15회 충남 119소방동요 경연 대회에서 서산 색동어린이집이 ‘은상’을 수상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동요대회는 충남소방본부 주최로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으로 경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외부 전문가 5명이 심사위원을 이루어 심사를 맡아 진행됐으며, 도내 유치부, 초등부 총 26개 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서산소방서 유치부 대표로 참가한 색동어린이집(원장 탁양선)은 2023년 제14회 충남 119소방동요 경연 대회에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금번 경연 대회에서는 ‘소방관 아저씨의 마음’이라는 곡을 부르며 귀여운 율동을 보였고,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작년에 이어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지애 색동어린이집 지도교사는 “경연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과 안전에 대해 소통하고 배우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상식 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색동어린이집 선생님들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안전한 미래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