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시드니 매클로플린(미국)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매클로플린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400m 허들 결선에서 50초3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달 1일 미국 대표 선발전에서 자신이 세운 50초65를 0.28초 단축한 세계신기록이다.
매클로플린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51초46으로 당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50초68의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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