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레슬링서 북한 여자 선수 첫 메달권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북한의 최효경이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레슬링 여자 자유형 5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니카 벤틀레를 10-0으로 이기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한 여자 선수가 올림픽 레슬링에서 메달권에 진입한 건 처음이다.
이번 대회 리세웅을 포함해 북한은 이전까지 올림픽 레슬링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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