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평등한 교육 기회를 위한 AI 교육법 『AI와 중등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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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평등한 교육 기회를 위한 AI 교육법 『AI와 중등교사』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8.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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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인공지능 교육의 보편화는 민주주의를 담보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AI 리터러시 교육은 기술적 이해를 넘어 비판적 사고와 윤리적 활용을 포함해야 한다. 챗지피티와 같은 생성형 AI는 다양한 입력에 대해 확률적으로 가장 적합한 문장을 생성하지만, 때로는 오류나 허위 정보를 포함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AI를 교육에 활용할 때에는 교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AI를 지원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 디지털 리터러시와 문해력은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역량이다. 디지털 기술을 적절히 활용한 교육은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공교육에서는 디지털 도구와 종이 교과서를 적절히 병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 디지털 환경에서의 학습과 소통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 학생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사회의 지원이 모두 필요하다. AI 시대의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자이다. 교사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끊임없이 습득하며, 자신의 교육관과 방법을 지속적으로 성찰하고 혁신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배우는 방법’을 가르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첨단 에듀테크를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력 능력을 극대화하고, AI 기술의 가능성과 한계를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며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키운다. 이 책은 인공지능으로 인한 도전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대에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인공지능과 관련된 교육적 담론의 토대를 마련한다.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철학을 재정립하고,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AI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며 모든 학생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공교육의 역할을 다룬다. 지은이 박정희는 서울시교육청 디지털·혁신미래교육과 AI·미래교육팀 장학사다. 서울시교육청 인공지능 리터러시, 인공지능 기반 융합 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AI 교육 선도교사의 우수 수업 사례를 엮은 『2022, 2023 AI 교육 사례 나눔집』, 『교원을 위한 인공지능 첫걸음』, 『생성형 AI 교육 자료: 챗GPT 사례 중심으로』, 『서울형 인공지능 윤리 교육 자료』를 기획·발간했다. <교육정책 입안자를 위한 인공지능과 교육 영상: 인공지능 기술 이해하기, 인공지능과 교육, 인공지능 윤리와 법규범>을 개발 및 보급했다. 서울시교육청 정책연구 “개별 맞춤형 인공지능(AI) 활용교육의 가능성과 과제: ‘AI 튜터 마중물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에 연구협력관으로 참여했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등의 인공지능 교육 관련 정책 연구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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