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극단 필통창작센터의 창작연극 ‘기억, 너의 이름은.’이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충청남도가 후원한 ‘2024 지역문화특화브랜드 기획공연’에 선정돼 오는 9월 1일(일) 오후 5시 공주문예회관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창작연극 ‘기억, 너의 이름은.’은 샌드아티스트 옥혜정 작가와 배우들이 함께 펼치는 1500년 공산성의 시간여행, 화려한 무대 조명 연출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제민이라는 재담꾼이 공산성과 쌍수정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극으로, 공주의 역사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흥미진진한 무대로 극적인 긴장감과 함께 때로는 진한 감동들이 관객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극단 필통창작센터는 수년 동안 지역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창착 작품 활동과 더불어 자라나는 청소년 문화 예술 교육에도 열정을 쏟는 극단이다.
김효섭 극단 필통창작센터 대표는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창작극으로 올리는 것은 매번 많은 시간과 창작의 고통이 따르지만 지역문화의 가치를 너무나도 잘 알기에 관심 만큼이나 많은 관객들이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바라본다”고 전했다.
오는 9월 1일 오후 5시 공주문예회관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이번 무대는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으며, 극단 필통창작센터로 문의하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를 찾는다면 샌드아트와 역사 이야기 연극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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