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정~산성역 사이에는 2017년 우남역 설치
[매일일보 김길수기자] 성남구간을 달리는 총 5.44㎞ 구간의 위례선 트램(=노면전차)이 오는 2021년 운영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실무위원회를 통해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보완, 수정, 변경 절차를 확정하고 성남시에 통보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성남구간을 제외하기로 해 논란이 많았던 위례선 트램 노선(5.44㎞)은 애초 계획(2008. 3)대로 복정(8호선, 분당선)~위례중앙(위례신사선에도 포함)~마천(5호선)~우남지선 등 기존 노선을 유지하게 됐다.사업비는 1,800억원 규모이다.위례신도시 시행자인 LH공사가 1,080억원을 부담하고, 민간사업자가 나머지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오는 2021년 완공이 목표이다.성남외곽순환도로 확장사업은 애초 계획 2.0㎞(산성역~남한산성유원지)에서 6.9㎞(산성역~갈현IC 3번 국도)로 연장됐다.위례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관련 각종 회의에서도 입주민 등의 교통 불편을 우려해 경기도 관련 공무원, 민원인 대표와 함께 원안대로 노선에 성남구간을 포함할 것을 적극적으로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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