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 정비구역 해제 고시 예정
[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서울시는 지난 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독산동 등 재건축 정비구역 8곳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 5곳, 주거환경개선 정비예정구역 3곳이다.금천구 독산제2주택재건축정비구역은 추진위원회가 승인을 취소했고, 강서구 등촌동 567번지와 강동구 둔촌동 70번지 일대 정비예정구역은 소유자 30% 이상이 구역 해제를 요청했다.노원구 공릉동 684-6, 공릉동 503-4번지 일대는 정비계획수립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고, 신내동 278번지, 344번지, 372번지 일대는 택지개발사업 등 다른 사업이 시행되면서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이 가운데 공릉동 503-4번지 일대에서는 소유주와 세입자의 과반수 찬성으로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시작된다.서울시는 7월 중 정비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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