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점검, 걸어서 주민속으로 …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최창식 구청장(사진)이 이달말까지 15개 동 민원현장을 찾아가는 현장경청투어를 진행한다.이번 투어는 현장 방문을 통해 더욱 더 낮은 자세로 사회에서 소외된 골목 주민들의 작은 소리를 경청하고 각 동의 당면 현안 사항을 파악해 구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밀착 점검하고, 여름철이니만큼 풍수해에 취약한 각종 위험시설물과 축대, 대형 공사장 주변도 집중적으로 둘러볼 계획이다.또한 경로당, 복지관을 중심으로 무더위쉼터 운영현황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기 미해결 민원 현장과 우범지대, 쓰레기투기 지역 등을 직접 점검하고,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장애인, 쪽방거주자 등 소외계층을 만나 불편사항을 듣고 투어 후 단순민원은 즉시 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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