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근 건설업계가 미분양 해소를 위한 정부의 추가조치를 요구한 것과 관련,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17일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최근 건설업계가 미분양 해소를 위해 양도세 특례 1년 연장 및 LTV·DTI완화 등을 촉구하고 나선 것과 대비되는 발언이어서 발언의 파장이 예상된다. 한편 정 장관은 위례신도시의 2월말 사전예약과 관련해서는 차질없이 일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지역 분배비율 재조정 등을 서울시가 계속 요구하고 있지만 이미 결론은 났다"며 "촉박한 일정이지만 최대한 이를 맞추려고 노력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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