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강동동 일대 2조5000억 투입 '공영개발'
[매일일보]부산 강서구 강동동 일대 첨단복합지구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부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의 협약식이 15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 청사에서 열린다.이날 협약식에는 서병수 시장과 이재영 LH 사장, 곽동원 부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다.LH와 부산도시공사는 이날 협약으로 강서구 강동동 일원 4.64㎢에 2조5000억원을 들여 첨단복합지구(부산연구개발특구)를 공영개발방식으로 조성하게 된다.협약서에는 △부산시가 인허가 절차 등 행정업무 지원과 기반시설의 설치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LH와 부산도시공사는 사업시행자로 공동참여, 사업을 조기에 시행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첨단복합지구 사업은 동남광역권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과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그린해양기계 분야 산업을 한 곳으로 묶는 프로젝트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