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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경남 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 한국발전산업대전'을 개막, 22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 6개사의 주최로 열린다.행사 기간 동안 국내 협력중소기업 220여개사를 비롯해 30여개국에서 25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20일 개막행사에는 한국남동발전 허엽사장을 비롯해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장세창전기산업진흥회장, 권영민 지오네트 대표 등 발전산업계 관련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에 기여한 해강알로이 오충섭 대표를 비롯해 12개사 대표에게 협력우수중소기업 선정패를 전달했다.허 사장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시장개척과 수출증진을 통해 협력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