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100만인 서명운동' 함께 시작
[매일일보]부산시는 31일 오후 2시 서면 송상현 광장에서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2030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국제박람회사무국이 승인하는 등록엑스포는 사람과 관련한 모든 것을 종합적·포괄적 주제로 삼아 5년마다 최대 6개월간 열리는 국제행사다.개최국이 부지를 제공하면 160여개 회원국이 자발적으로 비용을 부담해 행사를 주도함으로써 직접투자와 부가가치 창출 등 경제성이 우수한 엑스포로 꼽힌다.이날 발대식에는 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과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오거돈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 김희로 집행위원(부산발전시민재단 공동이사장) 등과 203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다.2030명의 서포터즈를 대표해 영산대 이재동(해운항만경영학)씨와 부산가톨릭대 이다영(사회복지학)씨가 남녀 대표로 위촉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