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中 상해서 '의료관광 설명회'…55억 계약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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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中 상해서 '의료관광 설명회'…55억 계약 실적
  • 박동욱 기자
  • 승인 2015.11.0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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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부산시는 7, 8일 주말동안 아시아 최대 크루즈 항구인 상해시에서 '크루즈 의료관광 설명회 & 의료미용 상담회'를 개최, 55억여원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부산시 성형외과 의사회(회장 서일경) 소속 전문의 성형외과 23개소를 비롯해 피부과 2개소, 안과 2개소, 치과 2개소, 건강검진 1개소, 의료기기 제조회사 3개소, 화장품회사 등 모두 106명의 방문단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진료상담이 700여 건에 달하는 등 행사장은 성황을 이뤘다.또 의료기기와 피부과 레이저기기 등 50대 5억여원, 기능성 화장품 10만개 50억여원의 수출 계약체결을 성사시키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설명회에 앞서 서병수 시장은 중국 상해를 모항으로 하는 미국 선사인 로얄 캐러비언 인터내셔널(RCI)과 스카이씨(SKYSEAS) 선사, 오송항국제크루즈터미널발전유한회사 등 크루즈 선사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는 등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일즈 시정을 펼쳤다.김기천 부산시 건강체육국장은 “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써 2016년 상반기에 2000여 명의 중국 의료관광객만을 실은 의료미용 테마 크루즈선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면서 "부산만의 '크루즈 의료관광 시장'을 창출해 의료관광분야 블루오션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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