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울산시는 13일 울주군 상북면 길천일반산업단지 2차(2단계) 복합용지 2필지 2만2032㎡ 및 지원시설용지 2필지 8000㎡ 등 4필지 3만32㎡ 의 분양 계획을 공고했다.지난해 첫 도입된 복합용지 개념은 울산시 산업단지 중 길천일반산업단지 2차(2단계) 사업구간에 처음으로 적용된다.복합용지에는 산업시설용도와 이를 지원하는 시설의 복합용도로 입주하거나 부지를 사용할 수 있다. 그 규모는 건축 연면적 기준 50% 미만으로 규정한다.지원시설용지는 산업단지 안에 입주한 기업체와 여기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시설이어야 한다.공고에 따르면 분양가격은 복합용지 120만원/3.3㎡, 지원시설용지 150만원/3.3㎡이다. 입찰참가 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다.길천일반산업단지 2차(2단계)는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 일원에 면적 49만㎡ 규모로, 오는 2017년 말에 조성이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