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부산시는 9, 10일 이틀 동안 해운대 벡스코에서 'Young ICT 리더스 포럼 2015'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 행사는 'ICT융합기술과 창조적 아이디어의 만남'이란 주제로 국내·외 청년들과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다.이번 행사는 ICT 신기술 컨퍼런스 위주로 진행된다.한국의 ICT-IoT(사물인터넷) 융합사업 현황, 스마트 카톡(Car-Tack), 스마트그리드 보안, 스마트 홈, 데일리 헬스 케어 등 7가지 세션 14개 주제로 최신의 ICT 기술과 정보들을 지역 ICT융합산업 관계자 및 국내외 청년·학생들과 공유하게 된다.이와 별도로 본 행사에 앞서 자오 허우린 ITU사무총장과 서병수 부산시장은 양자 회의를 통해 2014 ITU전권회의 후속사업 3개 과제 실행 로드맵을 발표한다.이번 발표를 계기로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에 개발도상국 회원국 교육과 표준화 분야 교육을 위한 글로벌 특수대학원 석사과정(2개과 40명 내외)의 ITU대학을 2017년부터 운영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게 된다.또 부산시와 ITU주관으로 유스 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함으로써 ITU Youth센터 설립기반을 다지는 한편 글로벌 IoT상호운용성 센터를 2017년 구축목표로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는다.김상길 부산시 ICT융합과장은 “이번 행사에서 최신 ICT 트렌드 공유와 국내외 청년들간의 ICT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ICT산업 활성화와 어려운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