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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7일 지역 단감농가를 돕기 위해 창원시가 추진하는 '단감 사주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김진환 부행장보는 이날 오전 창원시청 입구에서 열린 단감 사주기 운동 행사장을 방문해 단감 7000상자 1억2000만원 어치를 구입했다.이어 구입한 단감을 지역 내 복지시설과 불우 이웃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기탁증서를 안상수 창원시장에게 전달했다.김 부행장보는 “좋은 작황임에도 가격 폭락으로 단감 농가들이 고통을 겪고 있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단감 사주기 운동을 자체적으로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11월부터 임직원들이 창원시의 캠페인과 별도로 자발적으로 단감 사주기 운동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