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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부산시는 내년부터 개별 동(洞) 단위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종합서비스 체계인 ‘부산형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부산형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16년에 5개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4년 동안 66개동을 목표로 동 단위 현장밀착형의 촘촘한 주민생활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복합커뮤니티센터는 △복지‧보건‧고용 부분은 동 희망복지팀(사회복지과) △건강기능은 마을건강센터(건강증진과) △주거복지‧생활 서비스 등의 공간재생부문은 마을지기사무소(도시재생과)와 상호 연계해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갖추게 된다.또 주민 서비스 기능 이외 지역의 생활공간과 복지 등의 문제의 경우 주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맞춤형 평생교육을 접목시켜 주민자생력, 주민자치능력을 강화시킬 예정이다.서병수 시장은 “이번 사업이 동주민센터, 기존거점시설 등의 분산된 것을 한 곳으로 통합해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주민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앞서 부산시는 주민 일상생활서비스 및 복지 향상을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8일 부산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