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부산 테마파크 협약대상자 GS컨소시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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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부산 테마파크 협약대상자 GS컨소시엄 선정
  • 박동욱 기자
  • 승인 2016.04.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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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단지 50만㎡에 대규모 핵심·집객시설 2019년말 개장
[매일일보] 부산시는 5월3일 오후 2시 시청에서 동부산관광단지 핵심·집객시설인 테마파크 협약대상자로 선정된 GS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한 뒤 관광단지 통합브랜드인 ‘오시리아’의 선포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014년 7월 테마파크 신규사업자 공모를 통해 GS그룹 계열사(GS리테일)와 롯데그룹 계열사(롯데월드, 롯데쇼핑) 등이 참여한 GS컨소시엄을 협약대상자로 선정했다.
GS컨소시엄은 협약에 따라 사업법인 설립 및 용지임대계약 절차를 거쳐 2019년 말 개장 목표로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오시리아' 테마파크는 동부산관광단지 내 약 50만㎡ 규모에 370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대규모 핵심·집객시설이다.테마파크는 매년 3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도시 부산의 새로운 관광 거점이 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동부산관광단지는 이번 테마파크 협약체결로 총 34개 시설 중 22개 시설(면적 대비 약 80%)의 투자유치를 확정하게 된다.통합브랜드인‘오시리아’는 관광단지 내 천혜 절경을 간직한 '오랑대'와 용녀(龍女)와 미랑 스님의 사랑이야기를 간직한 장소인 '시랑대'의 머릿글자에 장소를 나타내는 영어 접미사(~ia)를 합성한 명칭으로, '부산으로 오시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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