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상반기 공직자 안보교육 앞당겨…"北 도발 위험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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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상반기 공직자 안보교육 앞당겨…"北 도발 위험 대비"
  • 허수정 기자
  • 승인 2016.04.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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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아덴만 여명작전 영웅' 석해균 전 선장 초청
경남도 청사 입구 모습.
[매일일보] 경남도는 29일 도청 신관대강당에서 '아덴만 여명작전'의 영웅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석해균 전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초청, 상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공직자 안보교육은 지난 2010년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 공직자들의 정신무장이 재강조되면서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실시되고 있다.
경남도는 지금까지 6월에 상반기 안보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북한의 도발 위험이 높은 상황을 고려, 교육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이번 안보교육의 초청 강사로 나서는 김 전 선장은 '절대 포기하지 마라’는 주제로 아덴만 여명작전에서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안보의 중요성과 리더십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박환기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안보교육은 애국심 고취와 안보에 대한 공직자로서 소명의식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도민들도 안보상황에 대한 관심을 갖고 비상사태 시 국민행동요령을 익혀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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