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미래성장산업 육성 사업’ 16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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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래성장산업 육성 사업’ 16개사 선정
  • 허수정 기자
  • 승인 2016.05.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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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사 모습.
[매일일보]부산시는 16일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인 ‘2016년도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대상 기업 16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부산 미래성장동력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단기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는 73건이 신청돼 약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기업 선정을 위해 기술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 중심으로 창업 1년 이내 기업이거나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3년 이내 기업에는 가산점을 부여했다.16개사의 과제 내용은 신기후산업(4), ICT융합산업(5), 웰니스산업(6), 지식인프라산업(1) 등이다.시는 선정된 기업에 4000만원에서 7000만원 가량의 R&D사업비와 함께 기술권리화 지원, 기업 R&D 실무자 역량강화, 교류·성과공유 및 기업 애로사항 상담 등 성과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가 지원한다.시 관계자는 “개발기술의 성과확산을 위한 타 사업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미래성장동력 분야 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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