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예술로 무한상상’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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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예술로 무한상상’ 페스티벌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10.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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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체험의 장인 <예술로 무한상상>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14일 부터 15일 까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예술로 무한상상>에는 놀토(‘노는 토요일’을 줄인 말)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해 온 가족이 예술로 여가를 즐기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성인을 대상으로 순수 예술을 통해 자아성찰과 내면을 치유하는 ‘서울시민예술대학’, 예술을 통해 지역과 관계 맺고 이웃과 소통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이 진행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3개 사업에서 70여 프로그램과 600여명의 수혜자가 참여하는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대상별 맞춤형으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서울 속 문화예술 교육정보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예술교육 중요성에 비해 경험비율 현저히 낮아

서울문화재단 임미혜 예술교육본부장은 “점차 예술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직접적으로 예술을 경험한 비율이 5%, 예술교육의 경험은 10%에 이를 정도로 현저하게 낮은 실정”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놀이와 여가 부족,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부재 등 우리 사회에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열쇠로서 ‘예술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연령대, 대상별 맞춤형 예술교육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행사를 마련했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예술로 무한상상>은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뿐만 아니라 기존 수혜자들이 체험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서며, 공연, 전시의 예술가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예술의 가치를 전하는 ‘무한상상 메신저’로 참여한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예술로 무한상상>은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전문가와 참여자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해진 소통과 교류의 장”이라며, “서울 곳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고, 느끼고, 발견하는 체험과 정보습득뿐만 아니라 예술이 전하는 일상의 행복과 가치를 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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