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기 힘든 책은 헌책방에서 구할 책
헌책방 주인의 추천 희귀 책 전시는 헌책방 운영자들이 헌책방을 대표할 수 있는 희귀한 책을 엄선하여 전시한다. 희귀 책 전시를 통해 헌책이 중고물품이라는 의미를 넘어 ‘구하기 힘든, 헌책방에서만 구할 수 있는 책’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전시된 책의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연세대 동아리 책잇아웃팀이 진행하는 설레어함은 테마별 무작위(랜덤)로 고른 책 상자로 헌책방 주인들이 추천하는 책 두세 권을 상자에 담아 판매하며 이번 행사 기간에는 ‘설렘약방’이라는 테마로 마련하여 설레어함 구매자 증상에 따라 이에 어울리는 책을 처방해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헌책 동화책을 이용해 팝업북을 만들어보는 헌책 관련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직접 팝업북 아티스트(팝업놀이터, 안선화)와 함께 헌책을 활용해 나만의 팝업북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사다리 책장에는 평화시장 헌책방의 책들이 비치돼있어서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헌책을 구입할 수 있고, 헌책을 구입한 시민들은 헌책다방이라는 카페 공간에서 음료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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