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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위정성 기자] 강진군이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전국 농산시책 추진 지자체 평가 대비 우수 시·군 선발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농산시책평가는 쌀 적정생산, 쌀 안정생산 기반 조성, 쌀 경영안정, 동계작물 재배확대, 쌀 수급안정, 녹비작물 재배확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군은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면적이 지난 2015년 4751ha에서 2016년 6459ha에서 전년대비 36%가 증가하고 벼 무논점파 재배농법을 통해 698ha에 360백만 원에 이르는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절감했으며 논에 연 27.3ha를 재배하여 논 타작물 우수사례로 쌀 적정생산에 기여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강진원 군수는 “한해동안 관내 농업인과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한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강진군이 대한민국의 식량 생산·수급을 이끌었음을 국가가 인정해준 한 해였다”며 “농업인 모두가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쌀 생산기반 확충은 물론 농가소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농업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