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위정성 기자] 장흥군은 지난 15일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관련기관 합동으로 불법엽구 수거행사를 실시했다.겨울철에 특히 밀렵·밀거래 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군은 지난 10일 장흥 토요시장에서 자연환경보전 의식을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데 이어 불법엽구수거(올무, 덫 등)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태계 다양성 보전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서식지 안정화 및 고유생태계 보호를 위해 불법엽구설치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내년 3월 초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밀렵·밀거래 특별 단속을 실시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