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위정성 기자] 강진군은 2017 강진 방문의 해 기간 중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숙박서비스와 위생적인 음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업소 20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지정업소는 숙박 4개소, 음식점 16개소로 친절서비스 함양 마인드 및 시설 환경이 우수한 음식·숙박업소에 대해 신청을 받아 엄격한 현지 심사를 거쳐 일정 기준 이상의 점수를 취득한 업소에 한해 지정했다.아울러 강진 방문의 해 기간동안 동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시설환경과 친절서비스 등이 우수한 위생업소는 수시로 지정하여 강진 방문 해 붐 조성과 위생업소 선진화에 앞장서도록 추진할 방침이다.군은 앞으로 이들 지정업소에 대해 위생 청결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지도하고 종사자 중심의 친절 교육 등을 실시해 강진 방문의 해 기간 중 수준 높은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지정된 업소에는 지정업소 표지판을 부착하고 안내 팸플릿 배부 등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우리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인터넷을 통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숙박·음식점 정보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강진군 홈페이지 및 군 위생팀을 통해 맛집·숙박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 기간중에는 민·관합동 소비자감시원을 투입해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매일 모니터하여 지역을 찾은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