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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 '리턴백(Return Bag)'을 배포한다.이 캠페인은 해당 기간동안 남성복·여성복 및 잡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헌 옷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다. 고객에게 리턴백을 나눠주고 헌 옷을 담아 기부하면 동일 디자인의 '에코백'을 증정한다.현대백화점은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헌 옷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