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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출신의 12인조 오케스트라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를 초청, 6월 23일 저녁 7시 30분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특별하고 클래식한 내한공연이 펼쳐진다.1952년 창단된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을 의미한다. 바로크 시대 특유의 아름답고 쾌활한 기질과 탁월한 연주력이 빚어낸 완벽한 앙상블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도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18세기 베네치아의 전통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한 채로 피가로의 결혼, 잔니 스키키, 세비야의 이발사, 돈 조반니,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등 전 세계가가장 사랑하고 있는 오페라 곡들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관객들이 오페라 곡들의 소리에 집중하는 순간,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의 유려한 멜로디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순간을 느끼게 될 것이다. 더불어 18세기 바로크시대의 웅장함을 느끼는 순간 또한 기대해도 좋다.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내한공연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