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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에 주간 박스 오피스 뮤지컬 부분 1위 선점 등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 몰이를 했던 쇼 뮤지컬 천변 카바레가 찾아온다.뮤지컬 <천변카바레>는 1960~7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젊은 나이에 요절한 ‘배호’의 음악을 토대로 급격한 현대화의 물결 속에서 물질 만능주의가 팽배해가는 서울의 이면을, 시골에서 상경해 노동자, 웨이터, 배호 모창 가수로 변신하는 주인공 춘식을 통해 생생하게 볼 수 있는 뮤지컬로 배호의 음악뿐 아니라 당시 음악계의 주류로 자리 잡았던 “클럽 음악” 과 춤을 함께 선보이는 화려한 쇼-뮤지컬이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7년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공모에 홍주문화회관이 선정돼 공연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개최한다.티켓가격은 전석 1만원으로 예매는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예매는 9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관람연령은 13세 이상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홍성군이 주최한다. 티켓예매는 세부사항 문의는 634-002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