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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올해 다섯 번째 인문학광장으로 국악공연단 ‘악단광칠’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8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행사에는 국악예술감독이자 사단법인 정가악회 천재현 대표의 해설로 9인조 국악공연단 악단광칠과 함께 떠나는 국악여행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동양화 속에서 만나는 우리의 소리와 해설, 춘향가와 수심가 등 판소리와 민요, 관객이 참여하여 꿈과 희망을 기원하는 공감과 신명의 소리 한마당 등이 진행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인문학광장은 인문학과 예술을 융합한 특강, 공연해설 등을 통해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7월을 제외하고 매월 1회씩 진행되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인터넷 라이브경기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김익호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인문학광장의 공연이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문화예술강연이라는 새롭고 흥미 있는 교육방식을 계속 도입해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