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 광주·전남갤러리, ‘종이와 함께하는 여정’ 지공예展 개최
상태바
G&J 광주·전남갤러리, ‘종이와 함께하는 여정’ 지공예展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7.12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와(瓦), 공진이 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사)한국종이접기협회 서울 서부연합회 회원들은 7월 12일부터 17일 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G&J 광주전남갤러리에서 ‘종이와 함께하는 여정’ 지공예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오랜 동안 생활 속에 녹아 있던 종이 소재의 생활용품, 장식품 등 조상들의 지혜가 깃든 지공예가 급변하는 현대의 생활에 밀려 점차 잊혀져가는 아쉬움에 전통적인 종이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과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지금부터 더 좋은날, 맹선옥 作
전시회에서는 종이접기, 종이조각, 종이감기, 한지그림, 냅킨아트, 지승공예, 색지공예, 닥종이 조형 등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기법을 기초로  발전한 현대적 조형예술인 지공예 60여 작품이 전시된다.한국종이접기협회는 올해로 28년이 된 단체로  등록강사들이 전국 280여 개의 교실, 지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그 중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울 서부연합회 소속 회원 19명이 기획한 연합전시회로 바쁜 일정 속에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발휘한 첫 번째 회원전이다.협회는 종이접기 외 다양한 문화영역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체계적인 강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배울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가지고 자격 과정과 취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거나 봉사활동을 위한 도구로 배워 사회 활동을 하고자하는 여성,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전시는 7월 12일 오후 5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17일까지 매일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인사동에 나가 손끝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고 주변 먹거리, 볼거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내리사랑, 윤애선 作
한국종이접기연합회展 <2017.07.12 ~ 2017.07.18>■ 전 시 명 :  한국종이접기연합회 "종이와 함께하는 여정" 지공예展 ■ 전시기간 : 2017.7.12.(수) ~ 7.18(화)■ 전시장소 : G&J 광주 ·전남갤러리■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작 품 수  : 지공예 60여점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