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의료 질 향상 위한 업무혁신(CQI) 추진사례 공유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료원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8일 ‘제10회 업무혁신(QI)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2008년을 시작으로 10회째를 맞이한 만큼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많은 시도가 있었으며 산하 6개 병원에서는 우수 사례 1개 팀을 선발해 경기도의료원 업무혁신(QI) 사례발표회에 참가했다. 그 결과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 관리’라는 주제로 업무혁신 활동을 한 수원병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와 별도로 매년 추진하고 있는 혁신 사례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하고, 이중 지속적 업무혁신(CQI) 추진 사례 2개 팀을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병욱 경기도의료원장은 “경기도의료원은 경기도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도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항상 노력하겠다”며 “또한 업무혁신 활동 프로세스를 포스터로 제작해 한눈에 보기 쉽게 활동 방법과 효과를 전달하는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 포스터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한편, 전국지방의료원과 적십자 병원(38개 병원)이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리는 지역거점공공병원 QI경진대회에 참여했으며, 이 중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파주병원을 포함한 10개 병원이 12월 8일 본선에 올라 QI활동에 대한 심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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