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달 30일 계양구 관내 음식점에서 청년인턴사업 참여자 22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박형우 구청장은 청년인턴과 함께 식사를 하며 청년인턴들의 활동소감 및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행정인턴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또한, 계양구 청년인턴사업은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청년 취업준비자에게 공직생활의 경험과 행정업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2010년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사업에는 총23명이 참여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인턴들은 계양구가 청년인턴들의 원활한 구직활동을 돕고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던 NCS 블라인드 채용대비 프로그램, 청년채용박람회 참가, 청년취업지원제도 설명회 , 직업적성검사, 개별 취업상담 등에 대해서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계양구의 우수사업인 청년인턴사업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를 건의했다.박형우 구청장은 “계양구의 행정인턴 제도가 청년들의 경력개발과 전문성 배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인턴 및 방학기간 대학생 아르바이트 인원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꿈은 내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번 청년인턴의 경험이 앞으로 여러분 미래에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