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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현대리바트[079430]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전자동 리클라이너 소파 신제품 ‘베케이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베케이션은 USB 충전 기능이 있어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수 있고 초극세 섬유 소재로 정전기를 방지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머리카락의 18분의 1 두께로 구성돼 진드기와 먼지 등 이물질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생활 방수 기능이 있는 일본의 ‘라무스’ 소재를 적용했다. 라무스는 스크래치에도 강하다.베케이션은 또 ‘V3’와 ‘V5’ 등 2종으로 구성됐다. V3는 머리 부분 내부를 오리털과 ‘포솜’으로 구성했고 V5는 ‘2 모터 시스템’으로 헤드레스트와 발받침을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V3와 V5 각각 2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나를 위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품 출시도 한 달 가량 앞당겼다”며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고 이 가운데 20~30세대가 3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겨냥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