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경수 기자] 이 전 대통령은 오는 14일 검찰 소환조사에 출석하기로 9일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현재까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정상적으로 소환 조사에 응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이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이 소환 통보 한 지난 6일,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하지만. 출석날짜는 재조율해서 받길 원한다”고 밝혔지만 검찰은 받아들이지 않았다.이 전 대통령 측은 현재 대검찰청 차장검사 출신인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판사 출신인 강훈 전 법무비서관 등 옛 참모진을 중심으로 변호인단을 꾸렸다.변호인단은 별도의 법무법인 설립 절차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선임계를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