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자리 창출추진단’·‘일자리위원회’ 운영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비정규직 총 131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민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한국도로공사는 비정규직의 효율적인 정규직 전환과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추진단‘을 신설하고 부문별 노사 및 전문가가 포함된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지난해 정규직 전환 대상으로 확정된 인원은 1316명으로 각 전환 시기에 맞춰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대상은 기간제 3명, 단순용역 294명, 당직보조 123명, 안전순찰 896명 등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다.이 중 청소·경비·시설물관리 단순용역 및 당직보조 용역부문은 일자리위원회 내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기간제 3명, 단순용역 296명, 당직보조 83명(희망자 우선합의) 등 382명을 자회사 및 직접 고용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안전순찰원은 근로자 대표단의 의견 수렴 후 회의를 통해 전환대상, 전환방식, 근로조건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청년들의 희망 일자리로 휴게소에 청년 창업매장과 푸드트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2년까지 약 68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창업매장 564개(2017년 284개)와 푸드트럭 120개(2017년 30개) 등이다.휴게시설 종사원은 근로시간 단축(주 68→주 52시간)을 통해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2020년까지 약 2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아울러 지난해 새롭게 구축한 도공·기술마켓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공사와 협력해 창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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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자행했던 불법파견 위장도급문제에 대해 피해자들에게 확실한 보상을 하고 반성하는 도로공사가 되길 바란다.문재인 정부는 도로공사의 불법적인 요소에 대하여 철저한 조사를 하길바란다.또한 이번 정규직 전환 명단에 도공직원 자녀들이 상당수 포함 되어있다. 다른 공공기관들도 마찬가지겠지만.정부의 가이드라인은 향후 지속가능한 업무에 대하여 전환대상으로 정한다. 근속 2년이상이라던지 다른 장치를 마련하지 않아 내부정보를 이용한 도공직원들의 자녀에 대한 직업세습에 이용되고있다. 제2의 채용비리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