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 한다고 24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으로 그리는 청년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변화된 사회적 인식과 성장 가능성, 중소벤처기업에서 나의 비전 등을 주제로 콘텐츠를 발굴·확산해 궁극적으로 청년들의 중소벤처기업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우수작 12팀(일반인 6팀, 중소벤처기업 근로자 6팀)에 대해서는 중기부 장관 및 중진공 이사장 상장과 총 14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공모전 참가대상은 일반인 부문과, 중소벤처기업 근로자 부문으로 나뉜다. 일반인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전환을 주제로 UCC를, 중소벤처기업 근로자는 우리 회사 자랑, 즐거운 근무 사례를 주제로 UCC 및 수기를 응모할 수 있다.중소벤처기업 근로자 부문 응모작에 대해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6팀을 선정하고, 일반인 부문 응모작은 전문가 심사 및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페스티발(6월초, 목동)’에서 현장투표를 통해 우수작 6팀을 결정한다.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페스티발에서는 우수작 시상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 창업, 산업트렌드를 주제로 하는 연사 특강, 우수 중소벤처기업 홍보관 운영, 청년창업가 및 취업준비자와 함께하는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토크콘서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 확산을 위해 우수작 2편을 웹툰으로 제작해 온라인 채널에 확산할 예정이다.김종균 중진공 기업인력지원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긍정인식이 확산되어 청년구직자들의 중소벤처기업 취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공모전 응모는 내달 20일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