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어쏘시에이트(대표 지일상)는 지난 15일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력 조인식을 갖고, 자사의 데이터 모델링 툴인 올퓨전 이알윈 데이터 모델러(AllFusion ERwin Data Modeler) 총 60카피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CA의 올퓨전 이알윈 데이터 모델러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의 데이터베이스 관리(DB Management) 수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경영정보시스템(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과 시스템 분석과 설계(Systems Analysis and Design) 등의 과목에서도 필요에 따라 알맞게 사용될 계획이며, 대학 내 학생들의 정보시스템 관련 학술 동아리 활동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준석 연세대학교 경영대 학장은 “산업사회 메커니즘을 넘어서며 인터넷 기반의 지식ㆍ정보사회로 진입하는 이 시대에 경영대학의 소명은 막중하다” 며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회사인 한국CA와의 성공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최고는 물론 아시아와 나아가 세계적 수준의 경영대학으로 우뚝 서겠다는 연세대의 비전을 실현하는 하나의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일상 한국CA 사장은 “학교에서 사용한 제품에 대한 향후 선호도가 높은 모델링제품의 특성상 올퓨전 이알윈 데이터 모델러는 아카데믹 파트너 프로그램(APP)에 매우 적합한 제품”이라며, “국내 대학의 소프트웨어 기증을 통해 대학의 연구활동 지원은 물론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 CA의 지원은 단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교와 CA의 비전 하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CA는 현재까지 APP 프로그램을 통해, 고려대학교 경영정보시스템 학과에 BI를 위한 룰 기반 엔진인 클레버패스 에이온 비즈니스 룰 엑스퍼트(CleverPath Aion Business Rules Expert) 40카피, 국립청주과학대학에 올퓨전 플렉스 40카피, 국민대 IT비즈니스 전문대학원에 e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을, 그리고 서경대에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5개 제품 338카피를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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