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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지난 1월 25일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유치업체, 보건기관, 의료관광 종사자 등 13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에 이어 2일에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한국 의료 신뢰도 제고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와 관련된 폭 넓은 정보 제공을 위하여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인천시가 협업하여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유치사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미등록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도 많이 참석하여 사업설명회의 열기가 뜨거웠다.특히, 사업 설명회의 주요내용은 △2019년 외국인환자 유치제도 및 정책소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메디컬 비자 발급 및 불법체류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안내 (법무부 체류관리과) △2019년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현황 및 활성화 방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타 시도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기관의 유치사례((주)고려의료관광개발, 부산시 소재)를 주제로 다양하게 진행됐다.이번 설명회는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기관에서 주요 관심사였던 의료사증 신청, 사증발급인정서, 전자사증, 재외공관사증 발급, 체류기관 연장허가, 체류자격 변경허가 등에 대한 정보를 법무부 체류관리과에서 직접 나와 안내해줌으로써 실질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기관들에게 많은 도움이 주었다.정연용 보건복지국장은 “지난번 연초 사업설명회에 이어 이번 사업설명회는 외국인환자 유치 기관들이 평소에 궁금해 하는 내용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 하였다.”라며, “오늘 설명회를 통하여 외국인환자 유치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여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