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콘텐츠’제작지원사업 공고를 시작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미디어 신산업 육성을 위한 2021년 1인 미디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방송·미디어 생태계의 변화에 대응하고 미디어 분야 혁신 성장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1인 미디어 산업 활성화 방안’,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을 마련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 1인 미디어 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공고되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창작자 육성, 사업화, 해외진출 등 산업 전주기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특화 지원시설로서 ‘1인 미디어 콤플렉스’를 연중 개소한다.
먼저, 창작자 발굴·육성을 위해 역량 있는 신인 창작자들을 선발하여 교육·멘토링, 및 활동 인프라(음원·폰트, 소프트웨어 등)를 제공하는 ‘1인 미디어 창작그룹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작년에는 전국 3개 권역에 대해 153개 팀을 선정하여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전국 5개 권역, 총 250팀으로 확대해 더 많은 창작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질의 콘텐츠 제작 및 해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한다. 1인 미디어 기업에게 콘텐츠 제작을 통한 지식재산권(IP) 확보 및 민간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지원을 통해 올해 총 20개사를 선발·지원할 예정이다. 기제작 콘텐츠의 더빙, 자막 제작 등 현지화를 지원하는 해외진출용 재제작 지원사업 또한 작년 10개사 대비 올해 13개사로 지원을 확대해 비대면 시대 1인 미디어 콘텐츠의 해외 유통을 촉진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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